[시민일보=김다인 기자]방과후지도사 교육기관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가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화제다. 지난 5일 부산에서 시작하여 오는 19일 대전까지 이어진 큰 행사로, 오픈 즉시 200여 명의 회원들의 참가신청으로 조기 마감되었다.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는 방과후교사자격증 교육기관이자 수강생의 취업을 각별히 관리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전국각지에서 방과후교사 채용된 아카데미 회원은 수도권 2,995명, 경상도 2,497명, 충청도 1,105명, 전라도 835명, 강원도 418명, 제주도 84명 등 약 8천 명(2015년 11월 기준)이다. 높은 취업결과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수강생 취업률 100%를 목표로 지원서비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도 그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매해 급변하는 방과후학교 취업정보를 한발 빠르게 제공하여 2016년 봄 취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형식적인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해서 구체적인 현장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방과후수업에 관한 정부정책부터 방과후활동 과목을 개설하는 방법, 적절한 수업료를 책정하는 기준, 곤란한 면접 질문이나 클레임에 대처하는 법까지 철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예비 방과후강사 권은숙 씨는 “방과후지도사자격증 취득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답답했는데 길을 찾은 기분이다”며 “당장 집에 돌아가 강사 인력풀에 등록부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 윤영미 씨 역시 “인터넷에서 얻을 수 없는 귀한 정보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14년 노하우가 담긴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의 취업지원정보는 회원들에 한해 평생 무료로 제공된다. 취업설명회뿐 아니라 교사 이미지를 위한 메이크업특강, 스펙을 위한 방과후 전국대회, 경험을 위한 보조강사 인턴십, 자기소개서 검토와 지원학교 조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상담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me2.do/5YuLsk1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자격증 교육과정은 캘리그라피, 아동요리지도사자격증, 독서논술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창의사고력, 토탈공예 등 약 40여 가지로,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과목을 찾은 후 알맞은 교육과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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