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뜨는 주점 ‘꼴목’… 실속형 창업으로 인기!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10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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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꼴목)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주점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확보하며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대학가에서 단골 고객을 유지시키기는 더욱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건대 술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꼴목’은 남다른 경쟁력으로 차별화를 가지며 트렌디한 곳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김 씨(25세, 여성)는 “오징어순대와 꼬막, 열무국수 등 특별할 것 없는 메뉴들이지만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하나같이 맛이 좋다.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기 위해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보면 항상 꼴목을 오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옹기종기 모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술집, 꼴목은 정겨운 분위기 뿐 아니라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 구성, 그리고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삼계탕 등으로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삼계탕이 기본 안주로 제공된다는 파격적인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메뉴들을 부담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꼴목의 장점으로 인해 이곳은 고객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꼴목 관계자는 “장사에 첫 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장사가 힘들어 조언을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가맹점 개설에 관련한 상담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나날이 심해지는 경제 불황 속에서 너도나도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얻고, 다방면으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사장이 즐거워야 한다’라는 신념을 갖고 고객들을 대하다 보면 어느새 가게를 찾는 고객들도 함께 즐거워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꼴목은 건강한 체력과 열정만 있으면 운영이 가능하다. 처음 한달 동안 직접 일해보고, 그 이후에 창업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실제 창업 시, 변두리 자리에 전면 넓이가 5m 이상인 점포로 매장이 오픈 되고 있으며, 보여지는 간판보다는 방문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홍보가 더 잘 되고 있다. 실속있는 운영 노하우에 대해 함께 공유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학가에서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술집 ‘꼴목’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 및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no11.co.kr) 또는 대표번호(02-485-0885)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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