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으로 군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종합적으로 재해석한 무대작품의 공연을 통해 진도의 우수한 무형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 특구로서의 위상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김오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장과 30명의 단원들에 의해 탄생한 이 창작극은 진도출신으로 전북대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강의 전담교수인 주호종씨가 연출, 각색을 맡았다.
이번 창극은 이 지역의 민요를 창극으로 만들어 낸 지역민들의 혼이 듬뿍 담긴 음악뿐만이 아니라 '씻김굿', '남도들노래', '강강술래', '진도만가', '소포걸군농악', '진도북춤' 등의 민속 음악이 창극 속에 적절히 배합돼 있어 진도문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특히 이승과 저승의 중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상장례 이야기'를 통해 북춤이나 강강술래처럼 흥이 나기도 했다가 씻김굿이나 진도만가에서처럼 억눌려 있는 한풀이로 다가오는 진도만의 상·장례 문화 공연으로 지난 10월 말 첫 공연 당시 20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향후 국립국악원 등과 협의해 서울 공연, 찾아가는 민속공연 초청 공연, 토요민속공연 상설 공연시 대표 공연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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