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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스틸컷) |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들은 암 투병 중이던 알란 릭맨이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의 마지막을 지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15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을 연기했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에서 로봇 마빈 역을 연기한 알란 릭맨이 오늘 사망했다고 한다. 명복을 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길'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들은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정말 멋진 배우라고 생각한 분인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진짜 너무 슬픕니다. 정말 영화를 보면서 스네이프 교수 욕 엄청하면서 보다가도 연기를 잘해서 결국 엄청 좋아져서 팬이 됐었는데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를 표했다.
한편 알란 릭맨은 지난해 4월 50년간 교제한 연인 리마 호튼과 결혼식을 올린 바 더욱 팬들의 가슴을 먹먹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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