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경제 살리는 새로운 엔진! 이운룡 국회의원, 일산동구 출마선언!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16 15:09: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양=이기홍 기자]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은 16일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방문하여 공직후보자 추천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오후 1시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운룡 의원은 “1993년 입주 당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일산이 지금은 아파트 가격도 분당은커녕 평촌․중동에 뒤처져 있으며, 출․퇴근길은 갈수록 짜증만 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남들보다 더 내야한다” 또한, “교육도시임을 자처함에도 1등 학교 하나 없이 아이들의 학력수준도 정체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체된 일산의 변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과 신선한 생각들로 가득 찬 새 인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중앙정치 무대에서 갈고 닦아왔던 경험을 쏟아 부어 격이 다른 지역 발전을 이룰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이운룡 의원은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난 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4일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현안 해결을 촉구 하는 등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운룡 의원이 일산의 재도약을 위해 제시한 5대 비전은 다음과 같다.

첫째, 100만 고양경제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고양광역특례시」 승격을 추진하고, 청년창업육성클러스터 ‧ 고양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GTX 조기개통 ‧ 신분당선 연장 ‧ 누구나 앉아가는 2층 광역버스 도입으로 출퇴근 스트레스 없는 더 빠른 일산을 만들겠다.

셋째, 수석교사제 확대지원, 내실 있는 교사 연수프로그램 운영, 경기 제2영재교육원 신설 등으로 교육특별자치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넷째, 한강변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공공산후조리원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건강-UP 복지문화도시를 건설하겠다.

다섯째, 반전세 ‧ 월세 국가보증제도 도입, 노후아파트 급수배관 지원, CCTV 확대, 도시가스 공급 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

이운룡 의원은 “제가 선택한 고향 일산에서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아래로부터 위를 향하는 수증기 같은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5대 비전을 중심으로 박근혜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모색 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 이운룡’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운룡 의원은 일산동구 마두동이 본적이며, 전북 무주초, 대전고,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3년간 새누리당 당직자로 지내면서 4번의 대선과 5번의 총선을 치뤘으며, 당이 어려울 때 박근혜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했고, 김무성 대표가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 당의 요직인 기조국장과 원내행정 국장을 맡아 손발을 맞춰 정치경험을 쌓았다.

19대 국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비례대표직을 승계 받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실물경제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및 헌정대상 수상으로 이미 그 실력을 검증 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