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영어등 외국어 능통 '문화관광해설사'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6 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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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3월4일까지 ‘송파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능통자를 포함한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모집하며, 지원은 송파구 역사·문화·관광·환경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가진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 및 일정기간 지속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송파문화관광해설사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교육기관을 통해 ▲기본소양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 산업 ▲해설안내기법 ▲외국어 ▲컴퓨터 ▲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수화 ▲관광객의 심리 및 특성 ▲관광객 유형별 특성 및 접근전략 등으로 문화관광해설에 필요한 9개 과정(총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마치면 해설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송파문화관광해설사가 되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보관광코스에 대한 해설 및 정보를 제공하고, 송파 축제·이벤트 진행시 지원, 시티투어버스 관련 관광명소 안내, 기타 관광자원에 대한 지원협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시에는 ▲전문교육 ▲활동실비 지급 ▲교육수료증 및 경력확인서 ▲활동 물품지원 등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 국제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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