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기적의도서관은 10일 오후 1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과 새울놀이공원 일원에서 ‘열정(十情)으로 다시 열정(熱情)’을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야외 행사장에서는 ▲블라인드 도서 교환 전 ▲먹거리 부스 ▲배지 만들기 ▲동화 낭독 회 ▲영어 미니 북 만들기 ▲봄꽃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 행사인 부평구소년소녀합창단의 멋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부평기적의도서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부평기적의도서관 어린이사서의 편지 낭독, 2016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나는 인도김씨 김수로> 선포식, 육군 제17보병사단의 군악대 연주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부평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부평구민들의 마음을 담은 도서관 유치 신청서를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본부(현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에 전달해 TV프로그램 ‘느낌표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MBC)>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만든 지역사회 최초의 어린이전용도서관으로 개관했다.
이후 일일 평균 1,000여명의 이용자가 찾는 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성장했다. 부평기적의도서관 개관10주년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 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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