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초부터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 돕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사각지대가 많은 골목길이나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순찰과 귀가지원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7명의 스카우트를 선발해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화곡1동(까치산역·화곡역), 화곡2·8동(까치산역), 방화1·2동(공항시장역·송정역) 일대에서 활동을 펼친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의 활동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밤 12시, 화~금요일은 오후 10시~익일 오전 1시다.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안심귀가 지원을 원하는 여성과 청소년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스카우트 상황실로 전화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스카우트 정보와 도착시간이 사전에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며, 약속된 장소에서 2인1조의 스카우트가 신분증을 확인시켜준 뒤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이외에도 스카우트는 유흥업소 밀집지역, 다가구주택 골목길 등 여성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에 투입된다. 활동 중 긴급상황 발생시 연계된 경찰 지구대에 즉각 신고하고 현장에서 가능한 응급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과 청소년을 확실히 보호할 쉽고 빠른 안전장치”라며 “지역의 치안유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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