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유동인구 몰리는 장소서 맞춤 취업상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13 14:37: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1월까지 둘째·넷째주 목요일 각각 구의공원·건대입구역서 실시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11월까지 취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해 취업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2곳을 선정해 개인별 맞춤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밀착형 구직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2~5시 3시간 동안 이뤄지며 둘째주는 구의공원에서, 넷째주는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전문 직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총 5명의 전담팀이 실시한다. 특히 둘째주에는 여성 취업자들을 위해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부르릉버스도 함께 참여한다.

상담내용은 ▲구직자 개인별 성향과 능력 요건을 반영한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 ▲상담자 구직등록 후 지속적인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이력서 작성법, 채용 면접시 기본적인 에티켓 안내 등 직업훈련교육 정보 안내 ▲구청 취업정보센터 구직등록방법 안내 등이다.

청장년층·취업준비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