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 제232회 임시회가 최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1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준형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확대 시행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동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구민의 복리와 직결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강동구 자원순환센터 건립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회 대표 검사위원으로는 박재윤 의원이 선임됐으며, 위원회는 앞으로 민간 위원들과 함께 2015년도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꼼꼼히 찾아보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임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사회적경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구민의 복리와 직결된 안건들을 성실하고 꼼꼼히 처리하고, 타 자치구 선진사례 방문 등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구정에 반영돼 더 나은 강동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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