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문헌ㆍ안홍준ㆍ이에리사 의원 경선 패배 탈락

전용혁 기자 / dra@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14 2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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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을 정준길ㆍ성북갑 정태근 등 최종 후보로 결정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4.13 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정문헌ㆍ안홍준ㆍ이에리사 의원이 14일 경선에서 패배해 탈락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6곳을 비롯해 총 17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 속초고성양양 지역에 출마를 선언했던 정문헌 의원은 경선에서 이양수 후보에게 패했고, 경남 창원마산회원에 출마를 선언했던 안홍준 의원은 윤한홍 후보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또 대전 중구에서 경선을 치른 이에리사 의원도 이은권 후보에게 패했다.

이번 경선을 통해 서울에서는 ▲광진을 정준길 ▲성북갑 정태근 ▲노원을 홍범식 ▲금천 한인수 ▲강동갑 신동우 ▲강동을 이재영 후보가 각각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부산에서는 ▲수영구 유재중, 대전에서는 ▲중구 이은권, 세종에서는 ▲세종시 박종준, 강원에서는 ▲춘천 김진태 ▲속초고성양양 이양수, 경남에서는 ▲창원마산회원 윤한홍 ▲통영고성 이군현, 그리고 제주에서는 ▲제주을 부상일 후보가 각각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중 본선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결선투표를 벌이게 된 지역은 부산 진구갑과 부천 원미을 두 곳이다.

부산 진구갑은 현역 나성린 의원이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14일 현재까지 현역 컷오프 7명, 경선 패배로 인한 탈락 5명 등 총 12명의 현역이 탈락했다.

부천 원미을은 서영석, 이사철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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