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미술동아리 '스케치'는 최근까지 학교 인근 낡은 옹벽에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디자인과 스케치를 담당하고, 흑석동 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제철 직원들과 본동사회복지관 봉사자들이 색을 칠했다.
또한 최근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조승호 교수와 학생들은 '국제무역체험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학교가 위치한 상도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홀몸·부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동작구치매지원센터와 중앙대·숭실대·총신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동작구치매지킴이'도 사업준비가 한창이다. 구는 오는 4월 중으로 지역내 대학교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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