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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들이 발병하기 쉬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관리법은?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6.03.28 17:06
  • 입력 2016.03.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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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50대 여성, 60대 여성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자궁근종 진료 인원 추이를 살펴볼 때 50대는 23.1%에서 28%로, 60대 이상은 3.2%에서 5.2%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평활근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그렇다면 중장년층 여성에게서 자궁근종 질환 사례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지속적으로 상승한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 성장에 관여한다는 이론이다. 갱년기 증상 완화 목적으로 복용한 여성호르몬제·호르몬유사제제 등의 영향 떄문에 중장년층 여성 자궁근종 사례가 느는 것으로 분석한다.
 
자궁근종은 골반통·성교통, 방광 등의 압박에 의한 빈뇨·배뇨곤란, 변비, 소화장애, 빈혈증, 무기력증 등을 야기한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이 자궁근종에 걸렸을 경우 자궁적출술 위험 대상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에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지스여성의원 이재성원장
 
자궁근종 치료 전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의 충분한 사전 진찰과 상담이 필요하다.
수술적인 치료로는 근종절제수술과 자궁적출수술이 있는데 차후 자녀계획이 있거나 자궁근종만 절제를 원한다면 개복수술로 자궁근종을 절제하게 된다.
 
그러나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환자 중 절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클 경우 마취·절개 없이 체외에서 강력초음파를 근종에 집중시켜 괴사하는 하이푸 시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을 선택하기도 하는데 하이푸 시술 시간도 1~2시간가량으로 짧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모든 비수술적인 치료는 정도에 차이가 있으나 차후에 재발이 되거나 새로운 근종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재발이 된다면 근종절제수술이나 자궁적출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떤 치료방법이든 장점과 단점이 있으니 산부인과 진찰과 전문의의 설명을 충분히 들어보고 환자 본인에 맞는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이지스여성의원 이재성 원장)
 

김다인 기자  kd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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