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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류성걸, ‘공천 정당성’ 두고 공방
  • 전용혁 기자
  • 승인 2016.04.05 10:55
  • 입력 2016.04.05 10:55
  • 댓글 2
정종섭, “다소 정치적 모습 보였지만 정당한 공천”
류성걸, “왜 공천에서 배제됐는지 설명해야 할 것”


[시민일보=전용혁 기자]4.13 총선 대구 동구을 지역에서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성걸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 정당성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먼저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공천 과정에서 다소 정치적인 모습은 국민들이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공천은 아주 정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김무성 당 대표가 자신의 공천을 반대한 부분에 대해 “김 대표께서 대구에 오셔서 오히려 그런 공천과정에 대해 사과를 하셨고, 그날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도 ‘그 공천은 아주 정당하게 됐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오히려 한 6개구가 문제가 됐는데, 저는 사실 그때 볼모로 잡혀 있는 모습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류성걸 후보가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판단을 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동창관계인 류 후보에 대해서는 “동창 뿐 아니라 대구에 오면 선ㆍ후배 간에도 있고 친하게 다니던 대학교 동기도 있고 이런 관계가 많이 걸려 있다”며 “다른 지역을 가도 그런 현상이 있는데 선거라고 하는 것은 공의 문제이지, 사사로운 문제 가지고 공적인 것에 대해 평가하기는 좀 그렇다”고 일축했다.

그는 “국민 대표자로서 나서는 입장이라면 자기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 대표자로서 정말 자질이 있느냐, 자격이 있느냐, 능력이 있느냐, 또 국민들이 정말 신임을 하느냐, 또 실천력이 있느냐 하는 것을 가지고 결국 판단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이날 같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운 털이 박혔는지 모르겠는데 왜 공천을 원천 배제했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지역의 주민들도 굉장히 궁금해하고 분노하고 있다”며 “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지역을 위해 예산이라든지 정책을 잘 추진하고 성실하게 일해 온 국회의원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기준과 원칙도 없이 원천 배제하고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에 대해 대구 시민들, 동구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박근혜정부 출범할 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이었다. 그것도 경제1분과 간사위원이었는데, 이 정부의 정책을 추진하고 또 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를 가진 사람”이라며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외부에 대해 토론회, 방송 또는 본회의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처리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단순하게 고함지르고 하는 게 이 정부를 위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종섭 후보에게 공천을 꼭 줘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지역이 됐다’는 일부 분석에 대해서는 “그거야말로 진짜 과거와 똑같은 전략공천이고, 기준과 원칙도 없고 자의적으로 하는 공천”이라며 “그것이 바로 밀실 사천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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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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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o 2016-04-05 11:50:45

    정종섭후보와 류성걸후보의 두 인터뷰 내용에서 공천의 타당성 전혀 안느껴지네요
    공천이 타당했다면 당연이 공천에서 탈락된 분께 이런 이유때문이라고 설명을 해야죠
    류성걸후보님께서 설명을 못들었다는 말은 탈락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류성걸후보님 의정활동 대상수상을 하고도 공천에서 탈락되어 안타깝지만....대구시민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꼭 당선되세요!! 지지합니다   삭제

    • 김경자 2016-04-05 11:22:45

      공천이 부당하다는것은 온 국민이 아는일 아닌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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