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동 136번지 일대 '면목 봉제·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09 14:31: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9만2000㎡ 규모의 면목동 136번지 일대가 '면목 봉제·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면목 봉제·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으로 이 지역은 봉제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전망이며,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도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이 지역에 진흥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서울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로 인해, 권장업종시설에 대한 용적률, 건폐율, 건물높이 등 도시계획상 행위 제한이 완화돼 최대 120%까지 건축이 가능하고, 권장업종을 하는 사업자에게는 자금 융자 등의 혜택도 있다.

아울러 구는 종합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산재돼 있는 봉제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과 봉제 산업의 집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봉제와 패션에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통합포털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원활한 일감 수주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등 종합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이번 지구 지정으로 봉제·패션산업이 지역 경제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들을 가시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