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까지 순회교육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5월24일까지 대치2동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더 행복한 권리나누기’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22개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5회에 걸쳐 지역내 저소득 2000가구를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7월부터 개편돼 시행 중인 맞춤형복지에 따른 수급자 권리와 강화된 부정수급 신고의무사항, 저소득 주민의 탈수급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보건소, 병원이용 방법과 약물 오남용 방지 등의 의료급여와 자활지원제도 등의 각종 복지지원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맞춤형 급여개편 내용 안내 ▲의료급여 사업안내 ▲보건소 이용과 약물 오남용 방지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지원을 70세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
교육은 ▲18일 오후 3시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대치동, 도곡동, 삼성동, 개포동 저소득층 주민 270명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세곡동문화센터에서 세곡동 주민 270명 ▲5월2일 오후 2시 강남스포츠 센터에서 수서동과 일원본동 주민 550명 ▲5월23일 오후 3시 논현2동 문화센터에서 신사동, 논현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동 주민 350명 ▲5월24일 SH공사 대강당에서 일원 1·2동 주민 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규형 사회복지과장은 “구는 이번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평소 소외받는 저소득 주민들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각종 복지지원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행복한 권리, 의무교육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의무도 잘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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