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힐러리 지지 선언, 네티즌 “우리나라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굳히기 들어가네”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6-11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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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뉴스 방송 캡처

오바마의 힐러리 지지 선언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에 게재된 영상물을 통해 “클린턴 전 장관보다 대통령 자리에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나는 그녀의 편이다. 열정을 갖고 어서 나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힐러리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현직 대통령이 후임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건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dlrm****)” “힐러리가 대통령 될 것 같았는데 완전 굳히기 들어가네. 대박이다(hunl****)” “오바마가 대단함. 임기 말기에 50%가 넘는 지지율이라니(newh****)” “한국이었으면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위반했다고 탄핵(khk4****)”라며 오바마의 힐러리 지지 선언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오바마의 공식지지 선언에 대해 “세상 전부를 얻은 셈”이라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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