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숲 조성사업은 도심속 부족한 녹지 면적을 확충하고 지역민들이 녹색 쉼터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등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소라초등학교 유휴지에 60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13종·1660주와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학생과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퍼걸러(Pergola)와 벤치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명상숲의 사후관리에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토록 해 효율적인 녹지행정을 추진하고, 숲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