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초교 유휴지에 명상숲 조성

강성우 / ks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7 15: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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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강성우 기자]전남 여수시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소라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도심속 부족한 녹지 면적을 확충하고 지역민들이 녹색 쉼터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등에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소라초등학교 유휴지에 60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13종·1660주와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학생과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퍼걸러(Pergola)와 벤치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명상숲의 사후관리에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토록 해 효율적인 녹지행정을 추진하고, 숲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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