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주)하나마이크로텍은 범용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드릴/탭 부러짐 방지 안전 토크 척’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범용 ‘드릴/탭 부러짐 방지 안전 토크 척’은 드릴/탭 작업 중 예측 못한 가공 요건으로 사용 공구에 과부하가 발생하면 파손 되기 전 툴의 토크 작동으로 인해 공구 척과 구동주축이 서로 분리, 드릴/탭 부러짐을 사전에 방지해주며, 토크 작동 시 탭 공구 파손에 간접 영향 등 다발적 충격을 가하는 임팩트 방지 신기술을 적용해 공구수명을 길게 해준다.

하나마이크로텍 관계자는 “정밀부품 가공공정의 마지막 공정인 드릴/탭 작업에서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드릴/탭 작업 중 부러짐의 발생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단 한번의 부러짐이 발생해도 이미 90%이상 가공된 부품에 불량이 생겨 시간적 손실뿐 아니라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산업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30년 이상의 현장 실무경험이 많은 생산기술 인력과 연구진으로 구성된 융·복합 기술을 통해 범용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드릴/탭 부러짐 방지 안전 토크 척’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등으로 해외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품질과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종 공작기계에 적용 가능한 모델별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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