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조영환 기자]박기완(49) 소방정이 지난 1일자 인사에 따라 경기도 파주소방서에 제11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박 신임 서장은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가평소방서 장비계장, 의정부소방서 진압담당, 포천소방서 진압담당,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방호담당, 김포소방서 방호예방과장, 분당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상황담당, 군포소방서 예방과장, 경기도소방학교 시설팀장, 교육기획팀장, 구급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을 거쳐 이번 제11대 파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박 서장은 평소 강직한 성품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며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노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부하직원에게는 자상하고 신망받는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임 첫날 박 서장은 파주 충혼탑 참배를 첫 일정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현장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을 위한 열린 소방행정을 구현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김승룡 서장은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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