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방지시설 사전점검··· 10월까지 현장 책임 관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여름철 호우 및 태풍피해에 신속히 대비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침수취약가구와 공무원을 매칭해 관리하는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는 구 대표 수해예방시스템으로 침수취약지역 가구와 돌봄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서 사전점검부터 수해발생시 현장대응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0월까지 침수취약가구를 위한 돌봄서비스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총 128개 침수취약가구에 194명의 돌봄공무원을 연결했다.
이들 돌봄공무원은 우기를 대비해 앞서 지난 5월16일~6월4일 침수취약가구를 방문해 방수판, 모터펌프 등 침수방지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사전점검했으며 이들의 주요임무는 실제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담당 가구에 유선으로 연락한 후 직접 방문하여 사전에 공지된 행동요령에 따라 재난 현장을 점검하는 것이다.
구는 돌봄서비스 대상가구에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수방자재 사용요령을 배포해 주민들 스스로 수해예방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수해예방을 위해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와 배수관로, 빗물받이, 차수판, 빗물저류소 등 점검으로 수해예방에 적극 기여해 주민의 재산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우리 구는 침수취약지역에 대해 최대한 철저히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침수피해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위기대응 기능별 13개 실무반을 편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직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대비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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