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署-해남우체국,“여성 안전 치안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08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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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전 취약 지 발견 시 범죄신고 요원 활동 협력
여성 안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해남경찰서(사진 우측, 고범석 서장)는 해남우체국(사진 좌, 임채록 우체국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경찰서(서장 고범석)는 지난 6일, 여성 안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해남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서-우체국 Hot-Line을 구축해,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인 해남 우체국 집배전문직 56명이 여성안전 취약지 등 범죄행위 발견 시 범죄 신고요원으로 활용,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등 참여치안을 활성화 하고 협력 방범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실시 된 여성안전 치안대책 마련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논의 된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과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고 ▽ 해남우체국 집배전문직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여성 불안요소, 범죄 불안요인, 범죄행위를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를 통해 범죄예방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고범석 해남 경찰서장은“해남군 전역, 도서 벽지까지 방문하는 집배전문직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지역의 치안안정을 위해하는 위험 요인을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임채록 해남우체국장도“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집배전문직들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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