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상반기 경영실적 점검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12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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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比 사업수입 4.29%↑·자체수리로 예산 1억4000만원↓

[파주=조영환 기자]경기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업무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민만족 증진을 위해 그간의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최근 '경영실적분석 보고회'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영평가에서 비중이 높은 고객만족, 재난안전, 국정과제인 정부3.0 부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으며,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시민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주요 성과를 보면 지난 6월 말 성공적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지난해 임금피크제 도입에 이어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통상임금 소송 해결에 이어 올해에는 통상임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체제를 개편해 시행 중에 있다.

사업수입은 6월 말 기준 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9%가 증가했다. 아울러 파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 활용과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열악한 환경(예산 등) 등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솔가람 앙상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등 자체 기획공연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그밖에도 공단 인력을 활용해 246건의 자체수리로 1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주차시설 클린데이와 공단 담당 청소구역인 로터리 주변과 로데오 상가 인근을 매주 토요일부터 4시간씩 쓰레기 수거와 도심지 청소를 실시해 지역 주민에게 많은 호평을 얻고 있으며, 기술직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시민과 소통·공유·협력·개방의 정부3.0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순환센터 에코투어 등의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과의 접접을 늘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임우영 이사장은 "평가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2017년에도 좋은 평가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최상의 서비스로 사랑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파주시민은 VIP'라는 자세로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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