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1세기병원,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 재능기부 활동 이어져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27 1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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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일산21세기병원
▲ 사진제공=일산21세기병원
[고양=이기홍 기자]척추·관절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고광원·권기영)”은 고양시와 함께 ‘희망의 다리’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희망의 다리’ 사업은 매월 1명씩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저소득층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선정해 수술 및 회복과정에 필요한 모든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척추·관절 일산21세기병원이 꾸준히 진행해왔다.

최근 ‘희망의 다리’ 사업에 선정되어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27일 오후 늦게 퇴원한 황OO(82·여)는 “진료부터 퇴원까지 수술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앞으로 남은여생을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수술을 담당해주신 관절센터 조인기 원장님께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 받을 수 있었다”고 의료진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산21세기병원 최정환 행정부원장은 “아파도 참고 버티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해드리고자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와 함께 꾸준한 의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일산21세기병원은 신경차단술, 신경성형술, 조직재생주사치료, 도수치료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관절내시경, 인공디스크 치환술, 척추 전·후방 고정 유합술, 척추 내시경과 같은 고난도의 큰 수술까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료실력과 대학병원 못지 않은 최신 의료시설을 바탕으로 척추센터, 관절센터, 비수술 치료센터, 내과센터, 운동·물리치료센터 총 5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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