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11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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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 장애인복지관은 최근 군청 앞 사거리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장애인들의 인권은 우리 사회의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단기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여러 방면을 통해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 차원에서 이뤄졌다.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없는 행복한 세상’의 실천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에서는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정당한 편의제공! 거부에 의한 차별 안돼요!’, ‘장애인 출입이 가능하게 설치돼야 합니다’ 등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애우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장애인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캠페인은 장애인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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