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비만 아동 토요건강체중교실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0-1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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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역내 비만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건강체중교실’을 운영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방배열린문화센터 ▲서초구민체육센터 ▲한전아트센터 스포츠 클럽 ▲ 서초네이처힐1단지 JPI스포츠센터 등 지역내 체육센터들과 함께 연계해 진행된다.

토요건강체중교실 신청자는 방배열린문화센터, 서초구민체육센터, 서초네이처힐 1단지 JPI스포츠센터, 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 4곳의 체육시설 중 가까운 한 곳을 선택해 놀이형 운동과 수영 등 운동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서초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1대 1 맞춤형 영양상담·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비용은 등록비 6만원 중 보건소가 50% 부담해 개인부담은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지원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체중교실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운동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줌으로써 건강생활습관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또한 어린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부모님들이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해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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