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강북연세사랑병원이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토요일 1시부터 4시까지 김장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진료를 마친 병원 의료진 및 직원 30여명은 올해 확장 이전한 병원 옥상에서 모여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해마다 강북연세사랑병원은 연탄봉사, 수술비 지원, 나눔 행사 등의 연말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봉사 대신 김장봉사로 대체하면서, 이날 만든 김치 200포기 가량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강북연세사랑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해진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인 ‘연사환회’도 함께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작게나마 모은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펄칠 것”이라고 전했다. 강북연세사랑병원은 오는 27일 인제 의료봉사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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