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마을공동체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공모설명회를 열고 12일부터 1차 공모에 들어간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일~2월10일 30일간이며, 참가자격은 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마을관련 단체,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시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광주형 도시정원 ▲마을교육공동체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공유촉진사업 ▲인권마을 등 7개 사업 26억여원 규모다.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은 마을 일에 여성들이 참여함으로써 여성은 물론 가족 모두가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며, 공동밥상, 육아품앗이, 공동돌봄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1개 마을당 1000~15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복지기관 마을거점사업과 마을복지 주민조직화 사업, 복지마을 모델 창출창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 사업으로 한곳 당 1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시청과 시교육청이 협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과 학교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다양한 내용의 마을교육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 특성을 반영해 3년 연속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구 홈페이지, 바로소통 공동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일 열리는 ‘2017년 마을공동체지원사업 통합공모 설명회’에는 통합공모를 하는 7개 사업 이외에도 앞으로 추진될 마을관련 9개 사업을 부서 담당자들이 나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날 마을 관련 26개 사업이 설명된 ‘마을사업 통합안내서’를 1만부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참석이 부득이한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시청 참여혁신단에서 받아보면 된다.
한편, 이번 통합공모는 올해로 2년차며, 시·구 협업모임인 ‘마을정책 플랫폼 회의’의 결과물로 기존에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공모를 하다 보니 공모 시기를 알 수 없고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마을의 의견을 받아들여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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