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사 ‘필라멘트리’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우수 중소기업 인증사업인 '2017 하이서울브랜드' 문화콘텐츠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서울시 도시홍보슬로건 ‘Hi Seoul’을 중소기업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다.

'하이서울브랜드'는 2013년 대한민국 산업 브랜드 '도시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국가 브랜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각계 전문가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서류평가와 현장 방문실사, 발표(PT)평가, 최종심의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필라멘트리는 자체 개발한 '초이스' 플랫폼과 홍보 기획력, 콘텐츠 제작능력을 통해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됐다.

필라멘트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하이서울 브랜드 로고 사용 및 홍보 네트워킹 지원,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 2015년 하이서울 브랜드 제품 총 매출이 1조 5000억원, 수출 4억 달러를 넘어선 만큼 향후 '서울 프리미엄'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필라멘트리 문두열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네트워킹을 통하지 않고서는 발전하기 힘들다."며 "이번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통해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켜 질적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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