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곳 점검 마쳐
3월 말까지 보수작업 완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말까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11곳, 어린이집 13곳, 유치원 7곳 등 총 31곳 주변에 설치된 1480여개의 교통안전시설물 중 노후하거나 파손된 시설물이다. 주변 여건과 맞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설물도 정비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까지 구청, 경찰청,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역내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체크했다.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노후화 및 도색상태를 살피고 보차도분리대, 과속 및 미끄럼 방지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해 교통사고 유발요소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또한 자동차의 보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 도로반사경, 차선을 유도하는 시선유도봉 등 안전시설물의 파손여부도 점검하고 추가 설치 여부도 조사했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내 자녀의 등·하굣길을 챙기는 마음으로 학부모님들이 점검에 적극 참여했다"면서 "안심하고 자녀를 내보내도록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3월 말까지 보수작업 완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말까지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정비대상은 지역내 초등학교 11곳, 어린이집 13곳, 유치원 7곳 등 총 31곳 주변에 설치된 1480여개의 교통안전시설물 중 노후하거나 파손된 시설물이다. 주변 여건과 맞지 않아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시설물도 정비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3일까지 구청, 경찰청,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역내 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체크했다.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의 노후화 및 도색상태를 살피고 보차도분리대, 과속 및 미끄럼 방지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해 교통사고 유발요소를 찾아내는데 집중했다.
또한 자동차의 보도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 도로반사경, 차선을 유도하는 시선유도봉 등 안전시설물의 파손여부도 점검하고 추가 설치 여부도 조사했다.
구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내 자녀의 등·하굣길을 챙기는 마음으로 학부모님들이 점검에 적극 참여했다"면서 "안심하고 자녀를 내보내도록 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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