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전상철 집배원 2년 연속 ‘보험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3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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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우체국연도평가서 ‘동상’
▲ 전상철 집배원(오른쪽)이 ‘2016년도 우체국보험 연도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지방우정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최근 서울 워커힐 그랜드호텔에서 우체국 직원·관계자 370여명과 함께 ‘2016년도 우체국보험 연도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서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체국연도평가 우수관서·우수직원 수상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관악우체국에 근무하는 전상철 집배원이 동상 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2015년도에도 수상을 한 전 집배원은 이로써 전국 집배원 중 2년 연속 보험왕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전 집배원은 “보험상품 판매를 통해 고객의 가정에 큰 어려움이 닥칠 때 가입한 보험으로 고객이 큰 힘을 얻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집배원은 1992년 우체국에 입사해 집배원 업무를 하면서 25년간 보험상담사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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