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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민건강관리센터 공사 투시도(사진제공=송파구청) |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 공간을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물론 대사증후군, 금연, 정신건강상담까지 원스톱 케어가 가능한 통합건강관리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과 1대 1 맞춤 건강관리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 동선 등도 재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공사기간 기존 시설을 3층과 송파산모건강진증센터로 이전하고,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공사기간 중 보건소 보건민원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내과진료실 등은 보건소 3층 임시사무실로 옮겨 기존과 동일한 검진과 진료를 진행하고, 예방접종실은 오는 5월1일부터 장지동에 위치한 산모건강증진센터 지하 1층으로 이동한다.
기존 보건소 지하와 2·3층에서 운영하던 금연클리닉과 물리치료실, 치과, 방사선실 등은 모두 동일하게 운영한다. 또 먼지와 소음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는 되도록 주말 등에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된 공간을 통해 금연, 절주,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상담교육으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건강관리센터가 완공되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주민들의 건강 전반을 더욱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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