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건강급식 제공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10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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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322곳 방문
12일부터 급식위생 지도점검
음식물 보관법 등 현장교육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2일부터 322곳의 50인 미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을 앞두고 소규모 어린이집에서 제공되는 급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50인 미만의 어린이집은 집단급식 신고 제외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지도·점검을 받지 않아 음식물 위생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하게 됐다.

구는 먼저 식품위생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급식안전 서비스팀을 5개조로 편성해 소규모 어린이집을 방문한다.

급식안전 서비스팀은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의 ▲유통기한 ▲원산지 ▲조리도구 위생상태 ▲시설 위생 여부 ▲종사자의 개인 위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조리된 음식물 바로 식혀 보관하기 ▲냉장 요구 제품의 경우 5℃ 이하, 보온 요구 제품의 경우 60℃ 이상에서 보관하기 ▲칼·도마 구분사용과 사용 후 세척·열탕처리하기 등을 교육한다.

한편 구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함께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내 18곳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도 위생 안전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의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규모 어린이집 위생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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