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대상 창의 건강만화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 고등부 대상 동덕여고 2학년 이지현 양의 <금연>(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6일 5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건강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금주, 금연, 비만예방, 정신건강, 청소년·나인틴캠페인, 우리 동네 건강한 환경 등을 주제로 접수된 134점의 작품들을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중·고등 부문으로 나눠 대상 2명, 최우수 4명, 우수 10명 등 총 16점을 선정했다.

수상작품은 오는 29일~6월5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서 전시되며 e-book, 책자, 패널 등으로 제작돼 구 홈페이에 게재된다. 또 학교와 유스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포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학교 주변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작품을 홍보자료로 활용해 주민들이 청소년 시각에서 건강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게 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건강만화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밝은 청소년상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