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경연대회 · 댄스대회 등 다채
행운권 추첨 · 깜짝게임 등 프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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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까지 왕십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Festival)’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을 떠나 스트레스를 풀고, 상호 소통하며, 문화예술 역량개발을 할 수 있도록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2일에는 ‘젊음의 행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동아리 10여개 팀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및 밴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11일에는 ‘Dancing in the 성동’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10월16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향후 행사에서 ▲행운권 추첨 ▲깜짝퀴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한 층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6회차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의 생각과 끼를 표현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류·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독립성과 자아정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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