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김기래)는 최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2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2차 추경안은 양은미 의원 외 2인이 수정안을 발의함에 따라 수정안 채택 여부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으며, 찬성 5표, 반대 4표로 수정안이 채택됐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안 4466억1992만5000원(기정액 대비 32억9042만9000원 증가) 중 77억566만6000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금액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다.
이번에 주요 삭감된 사업 예산안으로는 ▲서소문밖 역사유적지 관광자원화 시설비 51억7200만원 ▲(재)중구문화재단 지원 관리 4억7561만원 ▲신당동 도로개설공사 5억원 등이 있다.
아울러 이날 추경안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중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수정가결됐고 ▲서소문역사공원 기념공간 건립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서울특별시 중구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통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민회관매각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서울특별시 중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이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2차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양찬현 의원, 부위원장에는 양은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지난 13~16일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고, 17~18일에는 예결특위에서 추경안을 심사했으며,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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