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생활자격·면허증 온라인발급서비스 시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1-08 13:57: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달부터 6종의 생활자격·면허증에 대해 온라인 즉시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상 면허증은 요양보호사, 안마사, 장례지도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 가축인공수정사이다.

기존에는 생활자격·면허증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등 관할 시·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사본으로 받아야만 해 3시간이 소요되거나, 우편요금 3천원을 부담해야 했으나,이번 서비스로 전국 어디서든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과 요금을 절감하게 됐다.

자격증 발급희망자는 가까운 시·군·구를 방문해 발급 신청서와 사진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기관간 연계시스템을 통해 담당 관할 시·도에서 처리 후 자격 면허증을 신청한 시·군·구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재발급 신청의 경우에 한하며 신규 신청은 신청 후 발급원본을 우편 수령하거나 관할 처리기관인 시·도에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신규 신청 시에도 우편이나 방문 수령이 번거로울 경우,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이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정부24’ 온라인 신청 가능 민원에는 6종 외에 이·미용사, 조리사도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빠르고 간편한 자격 면허증 발급 서비스의 도입으로 주민들의 취업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