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9일까지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 실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13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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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는 오는 19일까지 지역내 16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인형극으로 배우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아동·청소년 중심의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극단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호랑이를 삼킨 담배’라는 주제로 손인형극을 보여주면서,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연령별 맞춤형·참여형 교육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1월22일부터 실시 중인 이번 교육은 금연에 대한 메시지가 들어 있는 마술공연과 인형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함께 진행된다"며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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