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미래 세대를 위한 기부문화 캠페인 통해 기부금 전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12-28 15:01: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최근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실에서 ‘희망나눔 캠페인’ 적립금 3255만20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초에 임직원들이 개인적인 희망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거나 실패할 경우의 적립액을 설정해 연말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자발적인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조손가정 무료 장례 지원 사업, 멘토링 사업,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나누기, 복지시설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도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우리주변 곳곳에 많은 어려운 분들과 기관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새로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전달받은 기부금이 우리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