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획득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1-03 12: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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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기업 인증 지속
가족친화제도 운영 ‘그뤠잇’


▲ 매일유업의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 현판.(사진제공=매일유업)

[시민일보=이진원 기자]매일유업이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에서 재인증됐다고 3일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매일유업은 2009년 식품기업으로는 최초로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2020년까지 재인증을 획득했다.


매일유업은 ▲자녀의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실시 ▲사내 근로복지기금 제도 운영(난임시술비 지원, 임신· 출산·돌 축하선물 제공) ▲매월 둘·넷째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 유도(월 2회) ▲수유 편의시설을 갖춘 여직원 휴게실 운영 ▲근로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도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다자녀 출산가구에게 축하금 제공 ▲직원 및 배우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직원의 임신을 축하해주는 ‘베이비샤워 파티’ ▲태교여행 ‘베이비문’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이번 평가에서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과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예비 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꿈별캠프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운영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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