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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0년 넘은 청소년 이용건물 무료 석면조사
  • 고수현 기자
  • 승인 2018.02.01 00:52
  • 입력 2018.02.01 00:52
  • 댓글 0
3~9월 현장 방문
학원 584곳 대상 신청접수
올해 20곳 이상 점검 목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는 2009년 이전에 착공된 지역내 430㎡ 미만 소규모 학원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료 석면조사를 시행한다.

대상 기준을 2009년 이전으로 설정한 이유는 해당연도에 국내에서 석면의 건축자재 사용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건축물의 경우 연면적 1000㎡ 이상은 2014년부터 석면조사가 의무화됐으며, 연면적 430㎡ 이상은 올해부터 의무 석면조사가 시행되지만 이보다 연면적이 작은 소규모 학원의 경우 아직까지 법적 의무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내 430㎡ 미만 소규모 학원 건축물 584곳을 대상으로 무료 석면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해당 기준에 포함되더라도 별도의 신청이 있어야 한다.

대상에 해당되는 학원이 구 환경과로 신청하면 3~9월 기간 내에 서울시가 선정한 석면조사기관이 현장을 방문해 석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석면건축물로 판정될 경우 석면조사기관이 위해성평가 결과에 따른 관리 요령 등을 학원에 안내해 안전하게 석면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건축물 내부에 석면이 어디에, 얼마나 분포돼있는지 알 수 있도록 석면지도도 작성해 준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신청양식에 따라 팩스 또는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전체 400곳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는 지역내 584개 대상 중 20곳 이상의 석면조사가 목표이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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