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주)쏘카-(주)그린카, 카셰어링 활성 협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0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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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링차량 ‘854→1000대’, 이용점 ‘327→400곳’ 확대
내달 市내 전기차 이용 가능··· 미세먼지 저감 기대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쏘카, (주)그린카와 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 협약기간을 연장하고 이용기반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시 카셰어링 이용지점과 차량대수가 각각 327곳에서 400곳, 854대에서 1000대로 늘어나고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시내에서도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공영노외주차장 중심의 거점 확충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대상으로 카셰어링을 확대할 계획이며, 노외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는 노상주차장 배치도 검토 중이다.

우선 시·군구 산하 공공기관(주민센터 포함)과 지역내 행정기관 등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에 대한 수요조사와 공동주택·오피스텔 중심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희망기관 및 단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건축물에 대해서는 해당건축물 부설주차장 안에 시 카셰어링 차량을 배치·운영하는 경우 총 부담금의 2~5%를 경감해 주는 제도(2016년 9월26일 시행)를 통해 거점 확충과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한 대도 없는 전기자동차는 연말까지 20대 이상 배치할 방침이다. 구는 카셰어링의 친환경성 강화와 전기차 체험기회 제공 및 보급 확산, 다양한 연령층 유인을 위해 사업자별로 10대씩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카셰어링 차량의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와 후방카메라를 설치하고 연내에 일부차량을 대상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를 우선 도입해 효과를 분석하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점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회공헌차원에서는 2017년부터 이용건당 20원씩 적립해 (주)쏘카, (주)그린카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시 카셰어링 이용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의미 있는 나눔·기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지원 ▲차량매각자 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혜택 등 10여종의 공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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