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8년 종로사회적경제 창업스쿨’ 23일 개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21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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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종로사회적경제창업스쿨 웹자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가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확립하고 종로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4월11일까지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2018년 종로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을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종로구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과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에서 선정된 33명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사회적 기업가 정신·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과정·종로사회적경제기업 사례·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교육이 교육 참여자에게 사회적경제 인식을 심어주고 창업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종로구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통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성장 지원 시스템을 모색하고, 교육·홍보 강화로 사회적경제 필요성·인식 확대, 공감대 형성으로 협력적 정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에는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을 포함하여 총 212개(지난 1월 기준)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총 34개를 발굴·육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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