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관리비 · 범칙금등 알려주는 서비스 도입
NH농협카드-SH공사, 임대료 카드납부 서비스 구축

▲ NH농협은행 관계자들이 확대 개편된 아파트 관련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시민일보=이진원 기자]NH농협은행과 NH농협카드가 아파트 관리비와 국세 및 범칙금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와 아파트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하는 서비스를 각각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NH농협은행은 NH스마트고지서는 기존 지방세와 NH농협카드 자동알림 서비스에 이어 아파트 관리비와 국세 및 범칙금도 추가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하고, 아파트 관리비의 경우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3일부터는 총 50여종(보험료 납입 안내, 만기안내, 연금수령, 실효예정 등)의 NH농협생명 안내장을 자동알림 받고, 보험계약사항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회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날 NH농협카드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임대료 카드납부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에서 개발·관리하는 임대사업(국민·공공·영구·전세·재개발임대·행복주택·상가 등)에서 NH농협카드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NH농협카드는 SH공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국 NH농협 영업점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 카드고객 상담센터를 통해 카드 자동납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희망 고객은 임대료 고지서의 납부자 번호를 확인 한 후 NH농협카드사로 신청하면 된다.

NH농협카드는 SH공사 임대료 카드자동납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오는 3월31일까지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5000원 캐시백(고객별 최초 1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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