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産團취업청년에 ‘전기차 임차료’ 3년 일부지원

최성일 기자 / csi34640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26 1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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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곳과 협약··· ‘청춘드림카’ 첫 선
내달 임차가격·혜택등 최종실행안 확정·공고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는 극심한 청년인력난을 겪고 있는 서부산권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산단 내 신규 취업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월 임차료 일정부분을 3년간 지원하는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 오후 1시30분 시청 녹음광장에서 ▲행정안전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부처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및 산단 소재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 등이 함께 참여해 ‘부산청춘드림카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쉽게 부산청춘드림카를 이해할 수 있는 콩트 형식의 사업 소개와 함께, 부산시장과 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르노삼성자동차(주) 이기인 부사장, BNK캐피탈(주) 이두호 대표이사가 ‘부산지역 청년고용촉진 및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부산 동-서 지역 간 정주여건 격차 등으로 발생하는 공간 일자리미스매치 극복을 위해 시에서 최초 기획하고,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과 고용노동부‘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정부공공부문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여받아 전국적으로 소개가 됐다.

이에 정부에서도 3월 중 발표 예정에 있는 청년일자리대책의 지역우수사례로 반영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려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중에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시책인 만큼 시에서는 사업추진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청년구직자, 기업 인사담당자,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임차가격 설정 ▲시책도입에 따른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청년근로자 모집 및 사업홍보 방안 ▲각 기관·참여업체 간 역할분담 등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기업과 청년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세부 실행안을 최종 확정해 오는 3월 중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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