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애문화마당 조성·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예산 삭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의회가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한 후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반회계에서 46억6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주요 사업은 ▲서애문화마당 조성사업 45억300만원 ▲정동야행 7000만원 ▲민관협력을 통한 드림하티 강화 1800만원 등이다. 또한 특별회계에서는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50억원이 삭감됐다.
아울러 의원발의 사업으로 3억4245만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패션봉제 활성화 지원 1억원(이경일 의원 발의) ▲신당동 도로개설 공사 1억원(고문식 의원 발의) ▲저속 청소차량 충격완충장치 구매 4000만원(정희창 의원 발의) 등이다.
삭감된 예산은 모두 예비비로 편성, 올해 중구의 예산은 4301억9272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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