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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조민기 사망, "성추행 의혹 진실은 저 너머로…수십 년간의 커리어 마지막 얼룩 아쉬워" 무엇이 그를 내몰았나
  • 나혜란 기자
  • 승인 2018.03.09 20:21
  • 입력 2018.03.09 20:21
  • 댓글 18
   
▲ (사진= 조민기/온라인 커뮤니티)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배우 조민기의 사망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있다.

9일 성추행 의혹을 받고있는 조민기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사망한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을 향한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눈길을 끈 것.

조민기는 90년대 초반 데뷔해 커리어를 쌓아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조민기가 걸어온 긴 커리어의 마지막이 성추행 의혹으로 얼룩진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영국과 미국에서도 성추문으로 인해 스스로 세상을 등진 이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7일 영국 웨일스 자치정부의 칼 사전트 지역사회·아동부 장관이 한 달후인 12월 15일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댄 존슨 의원이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는 것.

지승재 평론가는 "사전트는 노동당이 이끄는 웨일스 자치정부에서 지난 2009년 이래 여러 차관직을 거쳐 지난해 장관에 기용되는 등 웨일스의 유력한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칼윈 존스 자치정부 수반에 의해 갑작스럽게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수반은 해임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명 이상의 여성이 사전트 장관의 부적절한 행동을 탄원했기 때문. 

존스 수반은 당에 관련 조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전트 장관은 명예 회복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해임 나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한 지승재 평론가는 "한달이 지난 12월 15일 공화당 소속 댄 존슨 의원이 켄터키주 마운트 워싱턴의 한 다리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당시 경찰은 "존슨 의원이 총으로 스스로를 쏴 목숨을 끊은 명백한 자살"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존슨은 이날 오후 5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이런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 아내를 잘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존슨 의원의 성추문은 12월 11일 피해 여성의 폭로가 지역 언론에 보도되면서 제기됐다. 이 여성은 17세였던 2013년 당시 목사로 활동하던 존슨의 교회 지하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

존슨 의원은 이튿날인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완전 거짓말"이라며 "보수 공화당을 무너뜨리려는 정치적 계략"이라고 반박했다고 알려졌다.

지승재 평론가는 "칼 사전트 장관과 댄 존슨 의원은 사회적인 입지가 극도로 몰리는 상황에서 마지막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게 된 공인들의 선택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조민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저작권자 © 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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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도같은소리 2018-03-10 01:50:31

    애도같은소리하고있네   삭제

    • 정의의 저울 2018-03-09 23:59:20

      자살한 사람을 사망했다고 표시 했네 자살했다고 표시해야지
      책임지지도 못 할 범죄를 저지르고 자살로 도망감
      도망간다고 피해자들 상처가 씻기냐   삭제

      • CFC 2018-03-09 23:46:49

        그리고 남자들 참고해라. 일반적으로 범죄의 입증책임은 검사에게 있지만, 성폭력 특별법에서는 입증책임은 재판상의 피고인이게 있다.특히 강간은 그 증거가 명백하기에 공정한 판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농후 하지만, [특히 성폭행에 포함되는 강제추행은 재판상 피해자(일반적으로 여성)의 진술의 일관성의 유무에 따라 증거로 채택되어 죄의 유무가 갈린다] 즉슨 거짓 증언일지라도 말빨 좋으면 남자는유죄가 되서 발찌차고 취업단절된다.

        무죄로 판명될경우 무고죄 역고소 꿈깨라.악의로 날 고소했다는걸 고소인 (일반적으로 남자)가 입증해야 된다.   삭제

        • CFC 2018-03-09 23:45:44

          이 기사에 없는 그의 글 부분 중."사석에서는 엄격함을 풀어주고자 했지만 모멸감과 수치심을 줬다." 유서 추정글 어디에 명백히 강제추행을 인정한 부분이 있던가.
          쪽팔려서 죽는다고 어디에 써져있던가
          공신력없는 미투의 추측성 의혹과 편파적 진술로 마녀사냥에 동참한 우리들이 그를 살인했다.[법이 무죄추정의 원칙에 준하여 그를 판단하기전에 우리들이 그를 먼저 심판하고 매장했다]
          그리고 고인에 대해 말 삼가서하자. 망자에 대한 명훼죄는 유효하다.   삭제

          • 지능문제임^^ 2018-03-09 23:16:55

            생각이 있으면 인민재판이니 불쌍하다느니 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본인이 지은 죄를 합당한 법의 심판을 받기도 전에 이렇게 도망가버리는게 말이 되는지..?
            미투 운동이 자살로 몰아간게 아니라 조민기 본인이 저지른 성범죄가 그만큼 수치스러운 범죄라는 점을 다들 기억했으면 좋겠다.
            무분별한 비난? 왜 무분별하다는건지..? 다른 범죄도 성범죄도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기에는 과하게 큰 범죄다. 심지어 조민기는 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도 아니었고.
            지금 본인들이 하는 행위가 무분별한 비난이라는 것을 깨닫고 한 번 더 생각해보길   삭제

            • 기자님 제목고치세요. 2018-03-09 23:12:25

              기사제목 제대로 쓰세요.
              미투운동이 조민기를 죽음으로 몰아간것이 아닙니다.
              "미투운동으로 인해 조민기의 죄가 이제서야 밝혀진것"<<<뿐입니다.
              저는 청주대 학생이며 여러사람들의 증언을 실제로 들은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진작에 밝혀졌어야 할 일이었으나 쉬쉬하고 있던 분위기속에서 미투운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것입니다. 부디 가해자를 옹호하지 말아주세요.   삭제

              • dain 2018-03-09 23:11:19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삭제

                • jeondae9 2018-03-09 23:01:28

                  벌은 죄많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합당한 벌을 받기도 전에, 인민재판식의 엄청난 벌을 받아 완전히 망가뜨리고 있다.
                  미투운동에 뭔가 문제가 있다.
                  법에의한 죄 많큼의 처벌이 이니라, 초법적인 마녀사냥이 되어가고 있다.
                  죄의 크기도 법의 평가에 의한 크기가 아니라,
                  피해자가 주장하는 크기로 확정하고 있다.   삭제

                  • sunhee 2018-03-09 22:35:30

                    최악의 선택인가?? 최선의 선택인가? 한번 미끄러지면 낭떠러지 안생인데 최선의 선택을 하신 듯   삭제

                    • 결국반복 2018-03-09 22:34:48

                      가해자는 그에 합당한 법적 처벌을 받아야한다. 과연 수많은 이이 무분별한 비난이 그가 받아야할 적절한 죄값이였을까? 조민기는 혼자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은 여럿이서 한명을 상처입혀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가 범죄자라고 해서 그런 처사가 용납되는 건 아니다. 결국 당신들 모두가 살인자 일뿐 자신이 과연 조민기와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다수, 군중이란 이름 속에 숨은 살인자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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