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혁신교육지구 '누구나 프로젝트' 사업 공모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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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누구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누구나 프로젝트는 학생·학부모·교사·마을강사 등 지역내 교육 주체를 발굴, 연계, 활성화함과 동시에 상호 활동경계를 없애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구의 청소년 교육네트워크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지역내 5인 이상의 개인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누구나 프로젝트' 사업을 공모한다. 교육 주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육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업비는 사업계획 적적성과 독창성, 교육네트워크 구축 가능성, 사업운용능력 등에 따라 정해진다. 예산은 총 7000만원이며 사업별로 100만~700만원이 지원된다.

오는 4월9일까지 사업제안서 등을 접수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사업취지와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를 위해 오는 4월4일 오후 2시 서대문혁신교육지원센터(통일로 484 유진상가 334호)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소년 전문 교육기관과 마을카페 등이 함께한 ‘마을, 파티시에, 그리고 청소년 꿈을 굽다’, 지역 학부모들이 교육 주체로서 미술과 요리수업을 진행한 ‘미요미요 힐링교실’사업 등 총 27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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