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부동산에서 서류발급 택배수령한다.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27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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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곳 행복나눔중개사무소 선정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자 '강서행복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까지 지역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135곳에 강서행복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임을 알리는 스티커 부착을 진행했다.

구에 따르면 강서행복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는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 증가로 변화한 생활환경에 맞춰 택배수령과 프린트기 사용 등의 생활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강서행복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면 '민원24'를 활용해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복사와 팩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사무소에서는 공구대여와 택배수령, 스캔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경우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의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단 발급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 열람 및 발급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택배수령 서비스는 택배 신청시 수령 장소를 강서행복나눔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주소로 기재하고 중개사무소에 전화 연락하면 된다.

이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자의 연락처와 운송장번호를 제시하고 보관된 택배를 받으면 된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 서비스는 10장 이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월~토요일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위치·운영시간·제공 서비스·연락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와 협력해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 증가로 변화한 생활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 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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