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심산아트홀서 공연

▲ 콘서트 진행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초구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세번째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에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주제로 ‘화요콘서트 Series 9’를 개최한다.

‘화요콘서트 Series 9’은 매월 다른 주제의 콘서트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콘서트다.

이달에는 목관앙상블 스승의 날 기념 ‘서초 가족음악회’가, 오는 6월에는 현악앙상블 ‘화려한 피아노 오중주의 밤’, 7월에는 밴드앙상블 여름방학기념 ‘위플래시 밴드 콘서트’, 8월에는 현악앙상블 여름방학기념 ‘영화 속에서 만나는 Classic’, 9월에는 하프앙상블 ‘천상의 소리 하프 속으로’, 10월에는 타악앙상블 ‘음악을 두드리다’, 11월에는 금관앙상블 ‘서초교향악단 브라스의 웅장한 금빛 향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교향악단은 오스트리아,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수학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전문 연주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공연과 기획 연주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고 역량있는 전문연주단체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초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배종훈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고 미국 UCLA 석ㆍ박사를 거쳐 미국 사우스베이 오페라단 음악감독, 베를린, 비엔나 필하모닉 등의 유수 해외단체와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경기 필하모닉 등 여러 국내 단체에서 또한 객원 지휘자로 연주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 받은 바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초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초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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